ⓒ 사진=전희경, 오마이뉴스
삼성전자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를 위해 싸우는 반올림의 활동이 미국 공중보건학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오마이뉴스). 반올림 활동가 공유정옥 씨는 미 공중보건학회 산업안전보건분과 국제산업안전보건상을 받았고 수상식에는 장안석, 이숙견 활동가도 함께 했습니다. 학회에서는 삼성의 책임을 묻는 국제청원서를 받고 반올림 기금 마련을 위한 서예작품 판매도 있었습니다. 반올림의 지침없는 활동이 가져온 결과에 축하와 격려를 담뿍 보냅니다.
한 권력할 것 같은 인사담당자들도 인사와 관련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뉴스와이어). 한 취업포털이 직원수 3백명 미만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126명을 대상으로 업무고충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10명 중 7명이 '직업병'을 앓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대기업에 비해 낮은 임금,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는 업무에 가장 큰 부담을 느낀다고 하네요.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업무고충' 1위는 '채용공고에 지원자가 많이 몰리지 않을 때'였습니다. 반면 새로 뽑은 직원이 회사에 잘 적응할 때 인사담당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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