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_20101027_1635_3711.jpg

                       ▲ 10월 26일 열린 '센난 재일한국인 석면피해 사례보고'에서 가족사를 이야기하는 오카다 요코.

                       ⓒ 사진=일과건강

 

 

석면의 무서움을 알리는 기사입니다. 일제시대 징용으로 끌려갔다 석면공장에서 일한 한국노동자는 물론 그의 가족에게까지 석면고통이 이어졌다고 합니다(경향신문, 한겨레). 오카다 요코(54)의 아버지는 한국인 강재희. 귀국을 못한 그는 일본에서 결혼, 석면방적산업으로 유명한 오사카 남부의 센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석면공장을 다녔던 부부는 모두 석면질환에 걸렸고 어머니 등에 업혀 공장에 갔던 딸은 지금 석면질환으로 산소통을 들고다녀야 호흡니 가능합니다. 센난에는 오카다와 비슷한 사정의 재일한국인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석면피해 문제가 불거진 일본은 우리나라 석면정책의 좋은 반면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수없이 쏟아지는 석면정책에 사각지대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습니다.

 

직장인의 식당방문은 하루 일과 중 하나입니다. '아줌마' '여기요'로 불리는 그들의 노동을 생각하게 만드는 칼럼을 소개합니다(한겨레). 만만찮은 무게의 음식을 나르고 치우는 식당노동자들의 밥상을 차리는 수고로움은 어머니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돈을 내니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식당노동자 역시 '노동자'로서의 권리가 있으니 존중해야 마땅하네요. 칼럼을 읽은 뒤 식당노동자와 무엇을 하고 싶다면 여성민우회 누리집(www.womenlink.or.kr)을 방문해 '함께 짓는 맜있는 노동'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0월 27일 경향신문

 

“징용 조선인들 석면 마시며 살았다”
ㆍ재일 한국인 석면피해 알리러 온 오카다 요코

 

10월 27일 매일노동뉴스

 

간병제도화 시범사업 실태조사 중간보고서
“환자·간병인 만족도 높아 … 일부 병원 수익 손실”
보호자 없는 병원 연석회의 “간병료 건강보험 급여화해야”

 

10월 27일 0lpost.com

 

쓰나미보다 무서운 산업재해

 

10월 27일 시민일보

 

경찰처우개선 토론회, 한나라-노조추진위 갈등
한나라 “경찰 나은 처우 만드는 게 공정사회위해 필요”

 

10월 26일 한겨레

 

강제징용에 석면 피해까지…재일동포 가족 ‘대이은 수난사’

 

10월 26일 프레시안

 

"이름만 '교원', 본질은 여전히 '시급제 보따리 강사'"
시간강사 제도 개선안, 시간강사들 "진일보 했지만…"

 

10월 26일 연합뉴스

 

민노총, 인천서 "특수고용직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10월 26일 광주드림

 

슬레이트 지붕 국가가 걷어내야

 

10월 22일 한겨레

 

[삶의창] 식당 ‘아줌마’에 대한 예의 / 박어진

 


 

번호
제목
184 2010년 11월 22일 (월)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096
183 2010년 11월 19일 (금)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244
182 2010년 11월 18일 (목)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051
181 2010년 11월 15일 (월)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840
180 2010년 11월 12일 (금)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113
179 2010년 11월 11일 (목)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490
178 2010년 11월 10일 (수)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256
177 2010년 11월 9일 (화)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140
176 2010년 11월 8일 (월)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996
175 2010년 11월 5일 (금)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399
174 2010년 11월 4일 (목)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360
173 2010년 11월 2일 (화)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309
172 2010년 11월 1일 (월)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626
171 2010년 10월 29일 (금)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383
170 2010년 10월 28일 (목) 안전보건부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6733
2010년 10월 27일 (수)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845
168 2010년 10월 26일 (화) 안전보건뉴스브리핑  file 2012-02-22 3105
Name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