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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노동세상, 오마이뉴스 홈페이지 갈무리

 

오늘은 취약계층 노동자 이야기가 많습니다. 

 

자기가 지은 밥을 돈내고 먹어야하는 학교급식조리원들이 지난 19일 기자회견이란 형식을 빌어 자신들의 일터 이야기를 세상을 향해 말했습니다 (오마이뉴스). 한 노동자는 조리사들이 하루에 들고 내리는 무게만 200~230Kg이고 식당 소음으로 난청에 시달린다며 작업환경을 알렸습니다. 일하다 다쳤을 때도 산재나 공상도 아닌 '개인부담'이 무려 97.8%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몸이 아파도 대체인력을 구하지 못하면 쉴 수도 없다고 하네요. 이들은 노동조합 결성도 준비 중인데요, 축하하면서도 그것이 또 해고이유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급식조리원 기사 외에도 대리운전(메디컬투데이), 일용노동자(뉴스타운) 기사가 있습니다.

 

직장인 5명 중 2명은 '과도한 잡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설문조사 결과입니다(메디컬투데이). 직장인 9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8.7%가 직장내 업무고충이 있고 그중 1위는 '과도한 잡무(41.3%, 복수응답)'였습니다. 2위는 생각했던 것과 다른 업무(38.9%)였고 상사 및 동료와의 안맞는 업무 스타일(37.3%)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 불만을 상사나 회사에 얘기했을 때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안 좋게 찍혔다는 응답이 많아 직장인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네요. 잡무를 줄이는 괜찮은 방법을 찾는 것도 노동자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10월 21일 메디컬투데이

 

'살해·폭력' 위험에 노출된 대리운전사들 "취객이 무서워"
취객과 콜센터만 존재하는 업계, 기사는 법규·보험적용 '사각지대'

 

10월 21일 파이낸셜뉴스

 

업무상 사고 30% 산업기계 탓..감김·끼임 다발

 

10월 21일 뉴스타운

 

일용노동자의 서러움, '교통사고 후 회사는 나 몰라라'
원청-하청-차주, 진단6주 보상 '책임못진다'

 

10월 21일 오마이뉴스

 

"월급 76만 원...내가 만든 밥도 돈 내고 먹으래"
[학교급식조리원 현장증언] 학교식당 아줌마들의 못다 한 이야기

 

10월 21일 메디컬투데이

 

산림조합 산업재해, 동종업계 재해율 '2배'
윤영 의원, “산림작업장 산업재해 심각해 대책마련 시급”

 

10월 21일 한겨레

 

‘삼성 백혈병’ 노동자 두 번 죽이는 근로복지공단
[현장]‘삼성 백혈병’ 가족들 근로복지공단 항의 방문
삼성과의 공동대응 문건에 울분…“삼성의 개들아”

 

10월 21일 매일노동뉴스

 

반올림 “심사 중인 6명 전원 산재 승인해야”
피해노동자 가족들 복지공단서 1박2일 농성

 

10월 19일 메디컬투데이

 

직장인 5명중 2명, “과도한 잡무 때문에 힘들어”
업무고충 불만 제기하자 ‘안 좋게 찍혔다 31%’

 

10월 18일 경상일보

 

중대 산업재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세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