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반올림
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이 10월 19일 영등포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이사장 면담을 요구하며 노숙농성을 했습니다(프레시안, 시사IN라이브). 19일, 삼성직업병 피해자와 유족은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자 그 자리에서 바로 면담요구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직원에게는 손가락만 베어도 산재로 인정하는 공단이 수천만원의 치료비를 대며 고통받는 노동자는 외면하는 현실에 피해자와 유족들은 분통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19일 자정이 넘어서야 20일 오전 이사장 면담을 약속받고 만났지만 이사장은 틀에 박힌 말만 되풀이했다고 하네요.
민주노동당 창원시의원과 시위원장이 환경미화원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오마이뉴스). 이번 체험은 최근 창원에서 발생한 환경미화원 교통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환경미화원 업무를 체험하고 개선책을 찾아보자고 창원시 기초의원들이 나선 것이라네요.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을 한 시의원들은 강한 악취 속에서 장시간 서서 반복하여 일하는 열악한 작업환경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앞으로 '환경미화원 근무 및 고용형태'를 주제로 토론회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루 체험이 모든 것을 말해줄 수는 없지만 이렇게 노동자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열정이라면 창원시 환경미화원들 작업환경에 좋은 변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10월 20일 프레시안
당신들이 이러면 공장 안 사람들 계속 죽어!"
[현장] '삼성 백혈병' 피해 노동자 가족들, 근로복지공단에서 농성
10월 20일 시사IN라이브
10월 20일 매일경제
10월 20일 매일노동뉴스
국제 안전보건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산안공단·안전학회 오늘부터 사흘간 '재해예방 국제콘퍼런스' 개최
10월 15일 오마이뉴스
환경미화원 체험한 기초의원들 "노동강도, 장난이 아니네요"
강영희·김태웅·김석규 창원시의원 등 환경미화원 체험... 토론회도 열 계획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10월 19일 시사서울
10월 19일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