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과건강 이현정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일하던 28세의 노동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한국타이어 괴담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참세상, 다트뉴스, 오마이뉴스). 지난 5월부터 대형타이어 표면을 다듬는 일을 했던 이 노동자는 작업상 솔벤트를 많이 다뤄 직무연관성을 의심받고 있는데요, 회사 측은 근무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이를 부정했습니다. 한국타이어 노동자 사망은 1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직업연관성을 부정만 할 것이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하게 조사해 원인을 규명해야 추가 희생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회사가 알았으면 합니다.
출퇴근 할 때는 교통수단 선택도 잘 해야겠습니다. 스쿠터로 출근하다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의 재해는 업무와 관련이 없다고 서울행정법원이 밝혔습니다(뉴시스). 재판부는 사망 노동자에게 출퇴근 경로 선택이 있었고 스쿠터의 사용권한이 해당 노동자에게 있었다며 출근과정이 회사의 지배관리하에 없다고 판단했네요.
9월 28일 참여연대
"삼성반도체 공장의 화학물질 노출관리는 불안전하다”
시민단체,『삼성반도체 기흥공장의 화학물질 관리실태와 문제점』 이슈리포트 발행
9월 27일 참세상
한국타이어, 또 노동자 사망
해결되지 않은 노동자 '집단 사망'…올해만 두번째
9월 27일 다트뉴스
한국타이어 또 사망, 무엇이 문제인가?
2006년부터 심근경색 등 돌연사만 16명…책임 소지는 불분명
9월 27일 세계일보
“10년 근무한 직원이 죽었는데 조문은 커녕 조화조차 안보내”
9월 27일 농민신문
석면 슬레이트지붕 무엇이 문제인가 (상)실태 파악도 안돼
40%? 80%? 정확한 통계 어디있나요
9월 26일 오마이뉴스
'집단돌연사 논란' 한국타이어에서 또 노동자 사망
대전공장에서 타이어 표면 작업 진행…회사 "지난 5월부터 근무, 직무연관성 희박"
9월 22일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