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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일다 홈페이지 갈무리

 

한 끼 해결을 위해 한번쯤은 가본 식당,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눈여겨본 기사를 소개합니다. 일다에서 '식당여성 노동자의 인권적 노동환경 만들기'란 기획기사를 연재하고 있는데요, 장시간 노동에 최저임금, 낮은 4대보험 가입률 등 사실상 노동자로서의 권리는 없는 노동환경을 집중취재했습니다. 두 번째 기사에서는 특히 산업재해 문제를 깊게 다뤘습니다. 식당의 산업재해율은 평균보다 2배 이상이지만 산재로 인정받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네요. 소규모로 운영되는 식당도 많아 4대 보험 가입율이 낮고 노동력이 쉽게 대체돼 '다치거나 아파도' 노동자 권리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하네요.

 

청년 노동자의 용광로 산재사망을 계기로 한국사회에서 '노동' 노동자'의 지위를 되짚어보거나 산재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칼럼이나 사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기사에서 확인되었듯이 우리나라는 산재사망율 1위로 안타까운 죽음이 1년에 2천명이 넘습니다. 죽으려고 일하는 노동자는 없습니다. 사고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작업환경이, 노동조건이 산업재해와 산재사망을 부를 뿐입니다. 추석입니다. 연휴에도 어디선가 구슬땀 비지땀 흘리며 일하는 노동자에게는 고마움을 전합니다.

 

9월 20일 일다

 

‘골병드는 노동’이 만드는 밥
[기획] 식당여성노동자의 인권적 노동환경 만들기 ②

 

식당노동자와 “함께 짓는 맛있는 노동”
[기획] 식당여성노동자의 인권적 노동환경 만들기 ①

 

9월 20일 매일노동뉴스

 

작업복의 사회학 “당신은 어떤 작업복을 입고 있나요?”

 

9월 20일 내일신문

 

[안전한 일터, 건강한 사회]서비스업 산업재해 매년 급등
풍요의 그늘, 이제서야 ‘아차’

 

9월 20일 매일신문

 

인사담당자의 죽음 싸고 '상부 채용압력' 뒷말 
안동시설관리공단 직원, 서울 출장길 숨져…"감사 앞두고 스트레스 심했다"

 

9월 19일 뉴스와이어

 

산업현장에 한국형 화학물질정보 제공

 

9월 19일 한겨레

 

[권태선칼럼] 환경미화원의 씻을 권리(2)

 

9월 19일 오마이뉴스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자 100명에 육박할 듯"
[인터뷰] 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활동가 공유정옥씨

 

9월 17일 아시아투데이

 

'용광로 청년처럼 안타까운 죽음'… 올해 상반기 1028명
사고 590명·질병438명… 29세이하 사고 사망자만 30명

 

9월 17일 프레시안

 

폐 잘라낸 SI개발자, '해고→일시 복직→해고'
지노위 결정 뒤 편법 해고…산재 인정 여부가 쟁점

 

9월 17일 청년의사

 

건보공단, 쌍용차 해고자 4명에 건보급여 환수 조치
곽정숙 의원 "법조항 자의적 해석해 치료받을 권리 제약"

 

9월 17일 내일신문

 

[신문로]29살 청년의 죽음과 터미네이터

 

9월 17일 경향신문

 

[낮은 목소리로]사회통합의 선결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