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디컬투데이 홈페이지 갈무리
2008년, 서서 일하는 서비스노동자에게 의자를 제공하자는 캠페인이 국민의 호응을 얻어 백화점, 대형할인점 중심으로 의자가 놓인 적이 있는데요 현실에서는 도루묵이 되었나봅니다(메디컬투데이). 의자가 놓이지 않은 곳이 많을 뿐더러 있는 의자는 의자 역할을 못하는 현장을 지적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사업주들이 잘 시행하지 않는다고 평했다는데요, 그런 평에 앞서 관리감독을 적극으로 했는지 궁금합니다. 사업주야 의자를 배치했는데 노동자가 앉지 않는다고 하면 그만이니까요. 더불어 노동자가 앉아서 일하면 불친절하다는 고객의 인식도 노동자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쪽으로 바뀌어야겠습니다.
태어나 최초로 '노동'이란 것을 접하는 것이 청소년 시절 아르바이트일텐데요, 한국사회가 청소년 노동을 얼마나 배려하지 못하는지 지적한 기사입니다(오마이뉴스). 기사는 맨홀 작업을 하다 숨진 청소년을 이야기하며 시작하는데요, 청소년 알바(아르바이트)를 소개하는 사이트가 청소년이 일하지 않아야 할 곳까지 소개한다는군요. 알바는 노동이 무엇인지 알 수있는 소중한 기회기도 하지만 청소년이 일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나 사업주의 잘못된 인식으로 노동이 오히려 상처만 주는 일도 있습니다. 사업주는 물론 청소년도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청소년 알바 10계명' 정도는 숙지하면 좋겠네요.
9월 13일 메디컬투데이
'불임' 노출된 서 있는 근로자들···이마트·롯데백화점 등 '여전해'
9시간 이상 서 있어 불임·척추측만증·하지정맥류에 노출
9월 13일 프레시안
"한국 취업?…다칠 각오 하세요"
[몽골 이주노동자, 한국을 말하다 <18>] 너무 위험한 작업장
9월 13일 내일신문
9월 13일 프레시안
피에 젖은 토건경제, 죽어가는 건설 노동자
이정선 의원 "10대 건설사 현장에서 4년간 154명 산재로 사망"
9월 13일 파이낸셜뉴스
건설업계 사망재해 1·2위, 현대·대우건설..“안전관리 허술”
9월 11일 메디컬투데이
민주노총, "연예인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안형환 의원, “인기 걸그룹, 최저연령 위반”
9월 10일 오마이뉴스
청소년 알바 사이트서 '주방이모' 구한다고?
아르바이트 사이트 허술한 분류, 아쉽다... 알바, 근로계약서와 부모동의서는 필수
9월 10일 참세상
용광로 청년은 ‘산재’, 심야노동 문제 부각
누리꾼들 노동자의 고된 노동조건 지적...10일 국과수 유골 수습
9월 10일 미디어오늘
"내가 아니라 산업 현장 안전에 더 관심을"
[최초인터뷰]'용광로 청년' 추모시 쓴 허모씨
9월 10일 마이데일리
'용광로 청년' 추락사에 "서민 아들은 시신도 못 찾고…더러운 세상"
9월 9일 파이낸셜뉴스
9월 8일 법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