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아프다' 대구소방본부 직원 84% 직업병 (매일신문)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이 정작 자신들의 건강은 관리받지 못하고 있다. 잦은 긴급 출동에 따른 불규칙한 식사, 수면 탓에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직원 2천7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수건강진단 결과 90%에 달하는 2천481명이 '건강 이상자'로 나타났다.
많은 직원들이 고지혈증 22.8%, 고혈압 21.7%, 당뇨 19.9%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의 후유증으로 난청을 겪고 있는 이들도 9.5%였다. 허리 디스크 등 근골격계질환을 겪고 있는 이들도 상당수였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mnews.imaeil.com/page/view/202303120840035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