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잇단 사망…구멍 난 안전망 (KBS NEWS)
지난 2일 연소탑에서 고열의 분진이 쏟아져 화상을 입은 노동자 2명이 치료를 받다 잇따라 숨진 겁니다.
지난해에도 넉 달 사이 노동자 두 명이 목숨을 잃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뒤 숨진 노동자만 벌써 네 명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사고에 대해선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사고 역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동 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수시근로감독을 벌여 군산공장 내 안전관리 위반 사항 등 66건을 적발했고, 과태료 3천8백여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사망 사고가 또 발생하면서 특별근로감독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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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26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