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노동자 피부암 ‘산재’ 첫 인정…다른 야외 노동자는? (KBS NEWS)

근골격계 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전기노동자는 있었지만 피부암으로는 처음입니다.

현재 박 씨의 동료로 기저세포암 진단을 받은 서 모 씨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고, 피부암을 진단받은 다른 전기노동자도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사는 오랜 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다른 직종의 노동자에게도 적용될지 여부입니다.

[이경석/광주전남전기지부 지회장 : "우리 전기(노동자)뿐만 아니라 옥외 건설노동자 쪽으로 좀 더 확대되면 많은 노동자들이 혜택을 보지 않을까."]

하지만 자외선 노출 정도를 따져볼 수 있는 특수 건강검진 대상에 전기노동자와 건설노동자는 빠져있습니다.

[이철갑/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 "자외선에 노출되니까 이것이 노출 위험 인자다, 그러니까 그런 것(자외선)에 관한 특수건강진단을 야외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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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