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마다 한 명씩, 사람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
환경부는 매년 환경미화원들의 산업재해 신청 및 승인 현황을 집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떨어짐 사고로 산재를 신청한 환경미화원은 모두 507명. 연평균 84.5명이니 4.3일마다 한 명꼴로 높은 곳에서 추락한다는 겁니다.
이런 사고는 대부분 재활용 폐기물 수거 작업을 하다 발생합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는 일반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와 달리 스티로폼 박스 등의 재활용 폐기물은 부피가 큰 편입니다. 그러니 한 번에 최대한 많이 실으려면 차량 위에까지 쌓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화원들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씩 청소차 꼭대기를 오르내려야 하고, 그러다가 떨어져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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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16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