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투자 얼마나 했나’ 공시 검토…중대재해 줄일까? (KBS NEWS)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안전보건 예산을 의무적으로 공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달 발표 예정인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이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보건 예산이 공개돼 대기업에 대한 투자 결정 요소로까지 반영된다면 대기업이 좀 더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산업 안전에 투자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고용부는 아울러 다른 기업의 사고 사례를 공개해 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미국의 경우, 매달 사고 건별로 기업명과 위반 사항, 벌금, 이전 사고 이력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산업재해율이 업종 평균 이상인 사업장 등 특정 요건에 해당하는 사업장만 1년에 한 차례 공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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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95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