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다운 씨 사건 이후 감전사 일용직에게 "회사가 살아야‥작업 아니었다 해줘" (MBC뉴스)
한전이 내세운 주요 대책들은 이번 현장에서 대부분 지켜지지 못했고, 결국 또 다른 전기노동자가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
무단 작업도, 불법 하도급 정황도 "몰랐다"고만 하고 있는 한전이 정말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협력업체들은 언제든 사업상의 이유로 '무단 작업'이나 '불법 하도급'의 유혹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희생이 반복될 가능성은 언제든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한전이 만들겠다던 '중대재해 퇴출의 해', 반복된 전기노동자의 죽음 앞에서 더 깊은 고민과 촘촘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https://imnews.imbc.com/newszoomin/newsinsight/6417390_291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