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참여 직장내 괴롭힘 조사기구 ‘감감무소식’, 왜? (미디어오늘)
그러나 네이버의 계획 발표 이후 1년이 지났지만, 해당 기구는 설치되지 않았다. 네이버 노사는 관련 내용을 안건에 포함한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이어오고 있는데 아직 타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조가 참여하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를 비롯한 전담기구 설치에 대해 당초 회사는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협상 과정에서 설치에는 공감대가 이뤄졌다. 그러나 ‘적용 범위’를 두고 노사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사측은 해당 기구를 네이버 ‘본사’에만 설치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네이버 노조는 ‘계열사’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기구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는 사측이 운영하는 리스크 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직장내 괴롭힘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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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