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성폭력 산재’ (매일노동뉴스)
일하는 과정에서 성희롱이나 성추행 피해를 입어 산재를 신청하는 노동자가 5년 새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직장내 성폭력으로 인한 산재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1건이었던 성폭력 산재 신청은 지난해 53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6월까지 벌써 41건의 성폭력 산재 신청이 접수됐다. 성폭력 산재 승인율은 평균 90.1%(2017~2022년 6월)로 평균 50%대인 다른 업무상 질병 산재 승인율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다.
출처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