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 9개월’···올해에만 건설노동자 3387명 다치거나 숨졌다 (경향신문)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올 1~8월에만 3387명(사망 139명·부상 3248명)이 다치거나 숨진 것이다.
건설현장 사망사고(사망자 766명)를 유형별로 보면 가장 큰 사망원인은 ‘떨어짐’으로, 지난 3년간 369건의 추락사고로 384명(45.4%)의 건설노동자가 숨졌다. 사망사고의 절반 가량이 추락사로 집계됐다. 건설자재, 기계 등에 깔려 사망한 노동자는 141명(18.4%)이었으며, 75명(9.7%)은 물체에 타격을 받아 숨졌다. 작업기계에 끼여서 숨진 노동자도 34명(4.4%)으로 집계됐다.
출처 https://m.khan.co.kr/national/labor/article/202209281023001#c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