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인듐’ 스마트폰·TV 디스플레이 노동자 ‘위험’ (매일노동뉴스)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나 TV, 터치스크린의 액정디스플레이에는 희귀금속인 ‘인듐’이 들어간다. 인듐은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같은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의 핵심 원천 소재로 꼽힌다. 하지만 국제암연구소(IARC)는 인듐을 폐암·부신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거나 의심스러운 ‘2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녹는 점이 낮은 인듐은 여러 차례 정제작업을 거치면서 ‘가루’로 바뀌는데 2000년 이후 일본과 미국, 대만에서 인듐에 노출된 노동자가 기흉, 간질성폐질환, 폐섬유화 같은 폐질환에 걸린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강국’ 한국에서도 ‘인듐 직업병’ 경고등이 켜졌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