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고양물류센터 여름철 ‘소방시설 오작동’ 폭증 (매일노동뉴스)
이 같은 내용을 종합했을 때 쿠팡 물류센터에 소방시설 오작동이 자주 일어난 원인 중 하나로 센터 내부의 높은 습도를 꼽을 수 있다. 윤수현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고양부분회장은 “온도에 비해 습도가 높은 1층은 새벽 4시에 온도 32도·습도 80%를 기록하기도 한다”며 “습도에 비해 온도가 높은 3층은 새벽에 온도가 40도·습도가 40% 정도까지 나온다”고 증언했다. 윤 부분회장은 “선풍기는 통로에만 설치돼 있고 에어서큘레이터도 천장에 달려있어 온도와 습도가 매우 높다”며 “일부 부서의 노동자들이 작업대마다 소형 선풍기를 얹어 놓긴 하지만 작업대가 없는 타부서는 선풍기를 지급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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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