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폭언으로 병원갔는데 무급조퇴? (매일노동뉴스)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상담사 A(41)씨는 지난달 초 한 고객에게 심한 욕설을 들었다. “욕을 하지 말아 달라”는 두 차례의 경고에도 고객의 폭언은 계속됐다. A씨는 결국 통화를 강제종료해야 했다. 이후 팀장 지시에 따라 30분간 휴식을 취했지만 다시 전화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두통도 지속됐다. A씨는 병원에 가기 위해 오후에 조퇴를 하고 심리상담과 약 처방을 받았다. 그런데 다음날 A씨는 센터장에게서 당일 조퇴는 무급처리된다고 통보받았다. A씨가 폭언을 듣기 불과 3일 전에도 해당 고객은 다른 상담사에게 욕설을 한 일이 있었다. A씨는 법적 조치를 포함한 재발방지를 요청했지만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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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