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스틸 하청노동자 3t 파이프에 끼어 숨져 (한겨레)
현대건설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금속파이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고용노동부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께 전남 광양 현대스틸산업 율촌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 노동자 ㄱ(54)씨가 금속파이프에 끼어 숨졌다. 사고는 길이 10m, 직경 50㎝, 무게 약 3톤짜리 파이프를 지게차로 운반하던 중 발생했다. 신호수로 일했던 ㄱ씨가 파이프거치대에서 굴러내리는 파이프를 막으려다 파이프에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ㄱ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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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396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