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터엔 쉴 곳이 있나요 (한겨레21)
‘휴식은 인권이며 건강권’이라는 말로 휴게시설의 필요성을 말하는 이가 많다. 노동하면 쉬어야 하는 것은 봄비가 내린 뒤 나뭇잎이 초록이 될 것이라는 말처럼 지당하다. 휴게실이 생기면 노동자들 사이에 말이 오가게 될 것이다. 회사 이야기, 공단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휴게실 벽에 무엇을 붙일 수도 있다. 휴게실이 생기면 정보도 이야기도 교류도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이유로 휴게실 설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이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섬처럼 떠 있는 공장의 노동에서 정보 교류는 건강권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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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18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