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가 잘렸으면 동정이라도 받을 텐데"…남겨진 고통 (SBS 뉴스)

영환 씨처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산재를 신청한 사람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표 참고) 5년 전에 비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문제는 다른 산재에 비해 정신적 외상을 증명하는 과정이 훨씬 지난하다는 겁니다. 발병 초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도, 산재를 신청해 승인받기까지 평균적으로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립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자신이 처한 괴로움 때문에 일을 할 수 없어 당장 생계도 막막해지는 건 다반사입니다. 혹여 산재로 인정받더라도 주변의 시선과 사회적 고립으로 당사자는 이미 지쳐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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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61358&plink=NEWLIST&cooper=SBSNEWSSPE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