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칼 빼든 서울시… 민간사업장 지원에 처리기간은 단축 (한국일보)
서울시가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자리 잡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자체 해결에 맡겨뒀던 민간 사업장까지 지원 폭을 넓히고, 사건 처리 기간은 3분의 1로 대폭 줄였다.
이번 대책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민간부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민간 사업장은 자체적인 해결만 이뤄졌던 탓에,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거나 피해자에게 일방적으로 합의를 강요하는 경우도 많이 목격됐다. 이에 시는 상대적으로 상황이 더 열악한 3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을 우선으로 노무사 등 전문 조사인력과 예방교육 강사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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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21010160004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