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근무성적 공개…저성과자 ‘낙인찍기’ (한겨레)
포스코 계열 정보기술(IT) 기업 포스코아이씨티(ICT) 직원 ㄱ씨는 지난해 4월 사내망 게시판에 올라온 인사 명령지를 보고 눈앞이 하얘졌다. 자신이 최근 인사평가에서 ‘성적 불량’으로 분류됐다는 점이 이름·근무지·직급 등 구체적인 신상과 함께 공개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개인정보인 근무 평정 등을 가려달라”고 회사에 요구했지만, 이 게시물은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모든 직원들이 볼 수 있는 상태로 노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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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0303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