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재 사용..환경호르몬 농도 '뚝' (한겨레)
은광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7월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후원을 받아 ‘환경호르몬 없는 아동친화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이윤근 소장은 “환경호르몬이 아이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세대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아이들이 거주하는 공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쓰는 피브이시(PVC·폴리염화비닐) 재질의 플라스틱 제품, 유해 중금속 포함 시설 등을 줄여 더 안전한 어린이 생활공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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