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택배기사, 주민 문자 폭탄에 고통 호소" (오마이뉴스)
전국택배노조는 지난 14일 오후 기자회견을 한 후, A 아파트 주민 갑질에 맞서 세대별 문앞 배송이 아닌 아파트 단지 앞 배송을 진행했다. 이후 택배기사들에게 악의적 문자와 전화가 이어졌고, 특히 택배기사들은 일부 주민들의 과도한 항의문자와 전화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경찰과 관할지자체에 수백 건의 주민 민원도 접수됐다. 하루 만에 택배 물량 30%가량 줄어들면서 생계 측면에서도 심각한 우려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전국택배노조는 택배기사(조합원) 건강을 보호하는 조치로 단지 앞 일시배송을 중단하고 정상배송을 하겠다고 이날 선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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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6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