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은 원래 다 힘든 거지?" 어린 아들의 죽음 (오마이뉴스)
누군가는 여전히 황승원으로, 김군으로 대한민국 어딘가에 존재한다.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이 운송설비 점검을 하다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졌다. 2019년 4월에는 수원의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 김태규가 화물용 승강기 5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알려진 이름 외에 수많은 청년이, 수많은 노동자가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목숨을 내놓았다.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다가, 제련소를 정비하다가, 음식을 배달하다가 수없이 다치고 죽었다. 반복되는 사고는 더는 '사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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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735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