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같을’ 이들 위해…‘과로죽음 안내서’ 낸 사람들 (경향신문)
과로죽음 유가족모임이 쓴 책 <그리고 우리가 남았다>는 지난 5일 출간됐다. 책이라고 하지만 안내서에 가깝다. 사건 이후 유가족들이 겪은 상황과 감정에 대한 서술과 더불어 부검, 경찰 조사, 사망 신고, 개인 보험 처리 등 사망 직후 다양한 행정 절차를 안내했다. 배고은, 장향미, 채유경 세 사람의 이름이 공동 저자로 올랐다. 채씨는 “우리 같은 일을 겪는 사람들이 분명 또 있을 텐데, 저희처럼 헤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다”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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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10327060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