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떼고 황당했죠" 주 60시간 과로사에도 산재 가입 안 돼 있던 동생 (jtbc)
매일 오전 7시 50분 출근해 오후 6시까지 일했습니다. 하루 평균 10시간, 주 6일. 주 60시간의 노동을 해왔던 겁니다. 하루에 배송한 물량은 평균 30~40개였습니다. 예상보다 많지 않아 보이지만, 배송 구역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김 씨는 김천에 있는 두 개의 면 단위를 혼자 맡아야 했습니다. 면적으로는 152㎢로, 여의도 면적의 40배가 넘습니다. 유족과 택배노조 측은 "고강도 장시간 노동으로 숨진 명백한 과로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산업재해인지 따지는 것조차 할 수 없습니다. 김 씨 스스로 산재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거로 돼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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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996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