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좀 가자’…기아차 협력사 ‘호원’ 농성장에 펼침막이 붙었다 (한겨레)
농성장엔 ‘화장실 좀 가자’라는 펼침막이 내걸렸다. 주·야간 교대로 200명씩이 일하는 공장 3개동엔 화장실 4개 정도 밖에 없다. 유씨는 “2시간 일하고 10분씩 쉬는데 화장실에 한꺼번에 갈 수 없잖아요? 작업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눈치가 보이고 화장실에 가면 기계가 멈추니까 납품을 맞추지 못해요. 사람을 위주로 하는 게 아니라 로봇(기계)에 사람을 끼워 맞추는 셈이지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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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ni.co.kr/arti/area/honam/9869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