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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시민 손에 쥐여주는 안전,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스마트폰 앱 개발을 환영한다!

○ 군산시 환경정책과에서는 3월 8일(월)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들에게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화학물질 관리지도 시연회'가 개최되었다.

○ 군산시 화학물질 관리지도 앱은 화학사고가 발생할 시, 시민들이 자기위치를 기반으로 사고내용을 확인하고, 풍향을 고려 대피가 가능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팝업창을 통한 화학사고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들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앱을 전국 최초로 만든 것이다.

○ 군산시는 제작된 화학물질 관리지도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도록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교육, 홍보 등을 통하여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고, 주민고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 어플은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군산시 화학물질’로 검색하면 화면에 ‘군산시 로고’가 나오고 이를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아울러 앱에서 구현되는 군산시 화학물질 관리지도를 홈페이지로도 운영함으로써 화학 관련 좀더 다양한 정보를 활용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홈페이지 주소는 http://gunsanchemmap.go.kr/ 이다.

○ 군산시는 2019년부터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를 만드는 일을 꾸준히 진행해 오면서 드디어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성과를 내오고 있다. 시민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앱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3번의 사전 점검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 안전보건환경단체인 ‘전북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이하 전북건생지사)’은 앱 사용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였다. 전북건생지사는 이러한 성과물들이 사장되지 않게 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 시민들이 이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이 되길 바란다.

○ 또한 이날 군산시는 군산시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군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1년 사업추진계획과 소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분기별 정례회의 및 위원확대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였고, 9일에는 군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8억원을 확보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 강임준 군산시장의 핵심 공약중 하나인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허튼 말이 아닐까 하는 시민들의 의구심을 지우는 적극적 움직임을 환영한다. 형식적이고 보여주기식인 행정이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군산시가 더욱 노력하여 한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안전의 상징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2021년 3월 10일
전북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