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8명 산재로 숨진 포스코… 노동단체, 최정우 회장 검찰에 고발 (한겨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광주지역 노동단체가 올해에만 8명의 노동자가 사고로 숨진 ㈜포스코를 검찰에 고발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3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 노조는 “포스코에서는 최근 3년 동안 폭발·화재·추락 등 중대재해가 빈발해, 노동자 17명이 숨졌다”며 “‘작업 환경을 개선하라’는 요구에도 노동안전체계를 바꾸지도 않고, 책임을 지는 임원도 없어 고발장을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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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ni.co.kr/arti/area/honam/9756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