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건의 사용중지, 작업중지 명령… “어.이.없.다.” 한국타이어 (노동과세계)
한 지회 간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선이라면 무조건 최대한 빨리 조치하지만, 안전을 위한 개선은 단돈 몇 천 원짜리 스위치라도 절대 개선하지 않는 게 한국타이어”라며 “이번 특별근로감독으로 사용중지, 작업중지명령을 받은 내용은 모두 몇 천 원짜리 스위치나 센서가 고장난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사측이 얼마나 노동자의 안전을 외면했는지 알 수 있는 단면이다.
실제 특별근로감독에 참여한 노동자 증언에 따르면 주로 사용중지나 작업중지명령을 받은 내용은 ‘스위치 미부착’, ‘스위치 오작동’, ‘센서 미작동’, ‘회전부 방호덮개 미설치’ 등이 다수였다고 한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40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