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단 조연출 추락사 2주기 “무대예술 노동자 안전보건 강화해야” (매일노동뉴스)
토론회 참석자들은 “위험의 외주화가 빚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복잡한 원·하청 구조에서는 책임소재가 불명확해 위험이 높아진다는 지적이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한국문예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지만 공연의 직접적인 주체는 호남오페라단이었다. 고인은 호남오페라단과 정식 계약도 맺지 않고 일했다. 임인자 독립기획자는 “A감독과 B감독은 리프트 하강 요청을 하기 전에 개구부 주변에 사람이 없게 하거나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비상경보·램프를 작동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었으나 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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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