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PD, 편법 비정규직 계약이 죽였다” (경향신문)
CJB청주방송에서 14년간 일하다 해고된 뒤 지난 2월 극단적 선택을 한 이재학 PD의 사망은 방송계에 만연한 편법적 비정규직 계약이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위는 편법적 비정규직 계약이 이 PD 죽음의 원인이라며 회사측에 공식 사과, 책임자 조치 등과 함께 비정규직 고용구조·노동조건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조사위가 청주방송 비정규직 노동자 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명목상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4대보험, 연차휴가, 시간외수당, 퇴직금, 출장비 등을 전혀 받지 못한 것이다. 응답자 중 올해 월 최저임금(179만5310원)도 받지 못한 경우가 1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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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6221631001&code=9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