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는 어떻게 잊혀지는가···4년 전 '김포 화재' 판결 다시보니(경향신문)

김포 참사가 여론의 관심에서 멀어지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언론 보도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마자 끊겼고, 고용노동부 역시 관련자 처벌 현황을 따로 파악하지 않았다. 재판에 넘겨진 관련자들은 “노동자의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났다”며 무죄를 주장했고, 집행유예와 벌금형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데 그쳤다. 4년 뒤 유사 사고로 38명의 노동자가 희생된 데는 참사를 끈질기게 기억하며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사회의 책임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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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5070600035&code=9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