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내몰린 이주노동자…산업재해 잇따라 (KBS NEWS)
산업 현장에서 숨진 이주 노동자 수는 2014년부터 최근 5년 동안 519명이나 됩니다.
내국인 노동자의 산업 재해 사망자 수 증가율보다 5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근로 여건이 열악해 내국인이 꺼리는 영세 업체에 이주 노동자가 몰리기 때문입니다.
관련 노동 정책의 구조적인 한계도, 이주 노동자들의 산업 재해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현행 고용 허가제 아래에서는 임금 체불 등 명확한 사유가 아니면 부당한 대우를 받더라도, 사업장을 옮기는 게 쉽지 않아 위험을 떠안고 일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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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401706#kb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