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간우 녹색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은 경향신문과 함께 택시기사 노동환경 관련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5명의 택시기사에게 스트레스, 피로, 안전운전 의식, 우울 등의 정도를 평가하는 83개 문항을 제시했다. 답을 분석·평가해 2003년의 조사 결과와 비교했다. 또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난 17년간 택시산업의 변화 등을 몸으로 겪은 현직 택시기사들의 증언을 모아 분석했다.
관련기사 읽기>>
[나는 한국의 택시운전사]택시기사들, 수입 줄고 ‘우울’…육체·정신 건강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