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잘리고 부러지면 이주노동자도 똑같이 아프다 (경향신문)

100만명이 넘는 이주노동자가 국내에서 일하고 있지만 노동현장의 이주노동자들은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주노동자의 산업재해 발생 숫자는 7375명으로 전년도 6409명에 비해 15%가량 증가했다. 지난해에만 하루에 20명이 넘는 이주노동자들이 노동현장에서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정주노동자의 산업재해율은 0.71%에서 0.51%로 감소했지만 이주노동자는 0.96%에서 1.08%로 오히려 증가하기도 했다. 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 김달성 목사에 따르면 이주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신고율은 고작 24%다. 산재신청을 하지 못한 이주노동자를 포함하면 보다 더 많은 노동현장의 이주노동자들이 다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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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91217185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