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전문가도 확인 어려운 '생리대 전성분 표시', 소비자 활용은 불가능 (케미칼뉴스)
일회용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이후 소비자를 위한 한가지 대안으로 '전성분 표시제'가 시행되고 의무화되면서 25일 여성환경연대에서 주최한 ‘일회용 생리대 이제 안전한가요?’라는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화학전문가이며 세번째 발표자였던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최인자 분석팀장은 생리대 전성분표기 전 미리 엑셀 자료를 받아서 보았지만 분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녀는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이 무엇인지. 최종적인 건강영향에 대한 것이 있어야 하는 것. 그런 것을 알려고 전성분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미리 확인하고 싶었지만. 이건 발암물질 이다, 아니다로 분석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최팀장은 “명확한 화학물질의 이름이 들어가야 하는데 개별적인 화학물질보다는 기능이나 용도 위주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걸 어떻게 소비자가 활용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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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hemic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