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배달산업 급성장, 배달노동자 현실은 열악 (레디앙)

택배·배달 시장은 연간 물량 25억 개를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업체 간 속도 경쟁도 치열하다. 하지만 택배·배달 시장 일선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대부분 기간제 계약직이거나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돼 노동3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택배·배달 산업 활성화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해당 업종 노동자들은 기간제 계약직이거나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돼 노동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운임 수수료 등 임금도 최저임금 수준이다. 기업은 산업성장의 과실을 독식하며 배를 불리는 반면, 노동자는 장시간 노동과 빈곤에 내몰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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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redian.org/archive/136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