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도 맘편히 못가는 현장”…여성 건설노동자들, 노동환경 개선 호소 (한겨레)
건설 여성노동자는 약 13만명으로 전체 건설업 종사자의 10% 가까이를 차지한다. 하지만 건설현장이 워낙 남성 중심이어서 기본적인 여성 편의시설이 없고 성희롱과 차별도 만연하다고 이들은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고현미씨는 “총 공사금액 1억원 이상인 건설현장에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근무하는 경우 화장실과 탈의실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교육받았다. 이미 법(건설근로자 고용개선법)으로 정해진 것이므로 정부가 실태조사만 자세히 하면 100% 개선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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