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기 유출' 한화토탈서 3·4월에도 유해물질 유출 (MK뉴스)
유증기 대량 유출 사고가 난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지난 3월과 4월에도 유해물질 유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한화토탈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대산공장 내 BTX 공장에서 배관 내 이물질 제거 작업 중 유해 가스가 유출됐다.
노조는 1급 발암물질인 벤젠 냄새가 난다며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
당시 고용노동부는 가스 감지기 경보 시 비상조치 시나리오에 따라 경고방송을 하지 않고 현장 근로자에게 방독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을 지시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한화토탈에 과태료 48만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