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안전장치에 몸 맡긴 22세 아들은 19m 아래로 ‘쿵…’ (한국일보)
2018년 한 해 동안 현장 사고로 가장 많은 노동자가 희생된 직종은 건설업. 485명이 숨졌으며, 이 중 290명(60%)이 이찬우씨처럼 추락사했다. 건설업에 이어 제조업 현장에서 217명이 숨져 두 번째로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건설업, 제조업을 중심으로 떨어지고, 깔리고, 끼이는 지옥과 같은 우리나라의 산업 현장은 악명 높다. 한국의 산업재해 사망자 비율은 유럽연합(EU)의 4.4배에 달한다. 취업난으로 건설업 등에 젊은 층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지옥의 현장’은 20대에게 고스란히 대물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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