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본 알권리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 [알권리는 우리의 삶이다] (세계일보)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은 “알권리는 그 자체보다는 다른 기본권 실현의 도구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며 “이를테면 노동 현장에서 알권리가 실현되면 노동자들이 ‘내가 어떤 위험에 처해 있구나’ 하고 깨달아 생명 및 건강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알권리에 관한 논의가 ‘공개냐, 아니냐’ 식의 이분법적 논쟁으로 치우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알권리 실현에 따른 가치 충돌에 대해 양측이 서로 대화하고 조정하는 과정은 우리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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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egye.com/newsView/2019052751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