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시작된 이 가족의 이름은 ‘다시는’ 입니다 (경향신문)
전국 각지에서 서로 모르고 살던 산재 피해자 가족들은 지난해 12월 김용균씨의 죽음을 계기로 뭉치게 됐다. 자식을 억울하게 떠나보낸 아픔을 먼저 겪은 이들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김씨 가족을 돕겠다고 나섰다.
함께 장례식과 추모식에 가고 밥을 나눠 먹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한겨울 거리집회에서 손을 잡았다. ‘다시는’이라는 이름은 산재피해자 가족들이 모여 나눈 대화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에서 착안했다. 이름처럼 이들의 바람은 하나다. 다시는 내 아들·딸과 같은 죽음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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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905110600065&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_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