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들의 사회보험 (한국일보)
이들이 배달대행업체에 소속되어 있긴 하지만, 사업주로부터 직접적인 업무명령을 받지 않고, 배달 앱 등을 통해 스스로 식당과 연락하여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달대행업체는 이들의 근무 시간 및 업무 수행과 관련한 규율 시스템을 갖고 있고, 라이더의 86%는 주당 6일 이상 출근하며 61%는 하루 평균 10시간을 초과하여 일한다(한국노동연구원, ‘일자리 형태의 다양화 추세와 산재보험’, 2016). 그리고 모두 알다시피 이들이 일하는 장소에는 사고의 위험이 상존한다. 이렇게 라이더들이 장시간 동안 위험한 곳에서 일한다는 점에서 산재보험과 같은 사회보험의 보호를 받을 필요성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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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505108531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