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배달 전쟁,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나 (경향신문)
배송시간을 단축시키려는 업계의 노력은 전방위적이다.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이 보도를 내달리는 위법행위까지 감수하며 ‘틈새’를 만들어낸다면, ‘새벽배송’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온라인 쇼핑업계는 야간노동에서 새로운 틈을 찾는다. 특히 ‘쿠팡 플렉스’라는 이름으로 일반인들의 ‘투잡 알바’를 활용하는 쿠팡의 방식은 전형적인 ‘긱 이코노미(Gig Economy)’의 단면을 보여준다. 일일 또는 단시간만 배송에 참여할 수 있게 플랫폼을 만들고 여기에 모인 일반인들은 그날의 배송 할당량을 받아 처리한 뒤 정해진 수수료를 받는다. 극도로 유연해진 노동의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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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90303091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