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법 개정부터 ‘위험 외주화 방지’ 약속까지…고 김용균이 남긴 것들 (경향신문)
당정이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고 김용균씨 사망 사고의 구조적인 원인을 조사하고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하면서 김씨의 장례도 사고 두달여 만에 치러진다.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위험의 외주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환기시키며 28년 만에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을 이끌어내고,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발판을 마련한 것은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씨를 비롯한 유족과 시민사회가 ‘제2의 김용균은 없어야 한다’며 정치권을 꾸준히 압박해 얻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2060500001&code=94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