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녀를 죽음으로 내몰았나?” (화성저널)
임 씨는 “아내는 고용불안이 우울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돼 결국 죽기까지 했는데 아무도 사과하지 않고 부인 개인의 심리적 이유만으로 죽은 게 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남은 가족들만이 자책감에 시달리며 온전한 삶을 살기가 무척 힘들다”면서 “나 역시도 몇번이나 죽고 싶은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임현성 씨는 뒤늦게 건강보험공단 직원의 산재 신청 권고를 받았다. 하지만 부인의 병원진료기록 때문에 산재 신청이 부결됐다. 부결이유는 새로운 고용체제로의 합격사실 통보 받은 것, 기존 진료기록 등을 이유로 재심을 신청했지만 재심의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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